일제강점기의 간첩 밀정은 간첩과 거의 동일한 뜻으로 사용됩니다. 영화 밀정은 1920년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친일파와 의열단 사이에 밀정으로 활동하는 사람들을 소재로 다룬 영화입니다. 이 영화에서 밀정은 배우 송강호가 연기합니다. 송강호가 연기하는 이정출이라는 캐릭터는 조선인으로 일본 경찰과 의열단을 오가며 밀정을 하는 이중스파이입니다. 당시에 의열단은 전국에서 무장투쟁을 하게 되면서 일본에게 매우 거슬리는 집단이 되었습니다. 일본 경찰 부장인 히가시는 일본 경찰 경부인 이정출에게 임무를 내립니다. 곧 경성으로 들어올 폭탄이 일본 주요 기관을 노리고 있다는 소식을 밀정을 통해 입수합니다. 이를 막고 의열단 주요 인물 공유 즉 김우진은 잡아오라는 명령을 받습니다. 폭탄은 상해에서 들어오기 때문에 이정출은 ..